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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미세먼지 재앙, 정부의 존재 이유를 묻는다
양분, 물, 공기. 그중 하나라도 없으면 죽고, 나쁘면 병에 걸린다. 원초적 진리다. 사실 그 외의 모든 것은 생명에 부차적이다. 1952년 12월 영국 런던에서 5일간 지속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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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드인사 비판에, 윤범모 관장 “채찍으로 알 것…北과 교류 모색”
윤범모 신임 국립현대미술관장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윤범모(68) 국립현대미술관(MMCA) 신임 관장이 5일 취임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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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글중심] "난민 수용" 정우성에 "무책임한 온정주의" 비판한 이언주 의원
■ 「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과 UN난민기구 친선대사를 맡고 있는 배우 정우성씨 [뉴스1]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이 배우 정우성씨의 난민 발언을 비판하며 '난민' 이슈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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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미쳐도 곱게 미쳐야” 민평당 독설에…이언주 “시대착오적 독재세력”
문정선 민주평화당 대변인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주장한 적자국채 발행 의혹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.[뉴스1] 지난달 28일 더불어민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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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한유총 "개학연기 죄송, 궤변같지만 아이에겐 이익"
이덕선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사장(왼쪽)과 김철 한유총 정책홍보국장이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유총 사무실에서 교육부의 전향적 입장변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.[뉴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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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미회담 실패 日탓한 유시민·정동영···"현실 모른다"
“하노이 담판 결렬 뒷전에 일본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.” (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) “하노이 회담이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결과가 나오고 나서 전 세계에서 제일 좋아한 사람이 일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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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언주, 정우성 ‘난민 발언’에 “잘나가는 연예인 얘기 설득력 없어”
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인 배우 정우성이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'우리 곁의 난민' 청년정책 토크 콘서트에 참석하고 있다. [뉴스1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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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·미 중재에 나서지만 앞길 험난한 文…중재자 입지 좁혀져
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. 방미 시기는 이르면 이달 3주차(18~24일)될 가능성도 있다.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3일 “현재 3월 3주차의 대통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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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김정은, 한반도 힘의 균형 원해···주한미군 철수 원치 않는다"
“1986년 로널드 레이건 미 대통령과 미하일 S.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의 ‘레이캬비크 정상회담’이 떠오릅니다. 당시 회담은 결렬로 끝났지만, 결국 핵무기 협정에 합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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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평화·경협만으론 ‘비핵화 허들’ 못 넘는다
2차 북·미 정상회담 결렬로 한반도 정세는 속도 조절이 불가피해졌다.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3·1절 기념사에서 ‘신한반도 체제’ 구상을 변함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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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 ‘일부 해제’ 주장한 제재 5건, 푼다면 사실상 전면 해제
━ 하노이 노딜 이후 “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전면적인 제재 해제가 아니고 일부 해제다. 구체적으로는 유엔 제재 결의 11건 중 2016∼17년 채택된 5건, 그중 민수 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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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외신 최초' 김정은 대답 이끈 美기자가 전한 뒷이야기
외신기자로 사상 처음으로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(왼쪽)의 답변을 이끌어낸 워싱턴포스트의 데이비드 나카무라 기자. [JTBC, 나카무라 트위터 캡처] 2차 북미정상회담 기자회견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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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문] 이용호 북한 외무상 기자회견
이용호 북한 외무상이 1일 오전(현지시간) 2차 북·미 정상회담 북측 대표단 숙소인 베트남 하노이 멜리아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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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하성 “정치 관심 없어…현실 속 이상주의자 되고 싶었다”
장하성 장하성(사진)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29년간의 교수직을 마무리하는 정년 퇴임식에서 향후 정계 진출에 뜻이 없음을 내비쳤다. 27일 고려대에 따르면 장하성 전 실장은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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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하성 靑 떠난지 석달만에 "정치는 내 관심사 아니다"
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29년간의 교수직을 마무리하는 정년 퇴임식에서 향후 정계 진출에 뜻이 없음을 내비쳤다. 27일 고려대에 따르면 장하성 전 실장은 26일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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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포부터 터트린 남북 경협주…트럼프·김정은 만남 앞두고 상승세
북ㆍ미 정상의 두 번째 만남을 앞두고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들이 먼저 움직였다. 남북 철도·전력 연결과 개성공단·금강산 관련 종목 등이다.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(왼쪽)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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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시혁 "분노가 내 에너지" 서울대 졸업식 도발적 축사
“졸업식 하면 고리타분한 사람들만 올 줄 알았는데, 요새 최고 잘 나가는 사람이 학교에 와서 축사를 해주니 신기하고 신선하네요.” 모교인 서울대 졸업식 축사를 맡은 방시혁 빅히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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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어오르는 '경북 홀대론'…대형 국책사업 줄줄이 좌초 위기
지난달 30일 경북 구미시 산동면 구미국가산업5단지 부지에서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'희망 2019! 대구·경북 시·도민 상생경제 한마음축제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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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듭 ‘20대 달래기’ 나선 홍영표…“20대 포용 못한 정치인 책임 커”
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에서 발언하고 있다. 홍 원내대표는 여야 4당이 선거제 개편안을 패스트트랙으로 조속히 국회 정상화를 이뤄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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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20대 폄훼’ 민주당 지도부 사과…홍익표 “난 동의 못한다”
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(왼쪽)와 홍영표 원내대표가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. 홍 원내대표는 이날 당 소속 의원들의 ‘20대 청년 비하’ 발언 논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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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20대 폄훼' 발언 당은 사과했는데···홍익표 "난 동의 못한다"
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25일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“20대 보수화는 교육 탓”이라는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의 발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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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남편을 주인님이라 불러"···日여성 울린 '82년생 김지영'
“일본에선 남편을 주인님(ご主人)이라고 부른다고요? 지금도 그렇다고요?” 지난 19일 도쿄 신주쿠(新宿)의 대형서점인 기노쿠니야에서 열린 대담회. 소설 『82년생 김지영』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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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이슈해부]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논쟁
“공정경제 도구” 대통령 말에 ‘주주권 적극 행사’로 입장 바꿔... 단기 이익 노린 투기자본 놀이터 전락해 기금 안정성 해칠 수도 의결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겠다는 국민연금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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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미 간 초 단위로 소통…남북 경협 좀 앞서가도 괜찮다
━ 문희상 국회의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 ’이번 북·미 정상회담은 남북한 8000만 명의 운명이 걸린 회담으로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우리의 입